인물 포트레이트, 스트리트 포토그래피를 주로 작업하는 사진가. 하루에 세 시간은 사진을 찍기 위해 무작정 거리로 나선다. 20여 년 전 외국의 한 벼룩시장에서 작은 로모 카메라를 산 것이 인연이 되어 사진가의 길을 걷게 됐다. 오랫동안 잡지사 기자로 일했으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2017년 현재 《월간 사람》의 편집국장이자 ‘Jukerman Photo Lab’의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