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달리는 것을 좋아하고 남들의 기대와는 달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주로 허황되고 그리운 것들로 노래를 만들며 제주 금능리의 어느 골목 끝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농담처럼 살고 있다. 앨범으로는 《이런 날엔 달리기》, 《꿈꾼다》, 《그리운 목소리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