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철학과 고전학을 전공했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는 스와스모어대학교에서 철학과 부교수로 있다. 감정 철학, 도덕 철학, 철학사, 정치 철학 등을 주로 연구한다.
스와스모어대학교는 2024년 「US News」 기준 인문학 및 순수과학 분야의 학부 과정을 중점으로 다루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3위에 오른 명문이다. 이곳은 1600명 남짓의 적은 학생 수로, 교수 한 명당 학생 8명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는 학부 졸업생 비율 기준 전 세계 네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정적 감정과 싸우거나 이를 생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화에 통렬하게 맞선다. 책을 덮고 난 후 독자는 오해받고 지탄받던 부정적 감정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서로 『Naked: 수치심과 도덕적 삶의 어두운 면』가 있으며 그의 논문 일부는 『철학과 현상학 연구Philosophy and Phenomenological Research』 『유럽 철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hilosophy』 『칸티안 리뷰Kantian Review』 『모니스트The Monist』에 실렸다. 그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 NBS 뉴스, CNN 등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철학적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