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를 담당한 카즈하루 키나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뇌리에 떠오르는 정경들은 「캐릭터」라기보다는 「등장인물」이라는 느낌으로, 제 자신이 그들의 생활 속에 완전히 녹아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 등신대적인 사춘기 등장인물들을 그리기 위해 가급적 기호적인 감이 들지 않도록, 그들의 생활하는 현실감이나 분위기가 드러날 수 있도록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즈미나 유리코, 친근감이 넘치는 켄이치를 기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