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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칼리쓰고 그리고 춤추고 연대하고 싶어서 무당이 되었다. 고양시의 작은 마을에 있는 ‘칼리신당’에서 생활한다. 신당에는 힌두교·기독교·불교·이슬람교·증산교 등 다양한 종교의 신자들이 방문한다. 여러 종교를 끌어안는 짬뽕 무당이자 퀴어 페미니스트 비건 지향 무당이다. 무당은 만물의 신령을 모시는 존재고, 신령은 성차별주의와 종차별주의를 넘어선 존재라고 믿는다. 사회적 금기와 낙인을 글로 써왔다. 지은 책으로 《붉은 선》 《세상은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 《엄마는 인도에서 아난다라고 불렸다》(공저) 《신령님이 보고 계셔》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홍칼리’에 띠별 ‘월간운세’를 올리고, 인스타그램(@kali_insight_art)에서 일상을 공유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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