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마태와 테오라는 고양이들의 양치질을 책임지고 있는 오영은이라고 합니다.
패션일러스트레이터예요.
제 가방 한구석엔 늘 물감과 작은 노트가 들어 있어요.
여행을 가면 어디서든 노트를 펼치고 앉아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날 발리에서 수영장이 있는 풍경을 그리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고,
서울에 돌아와 바로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저의 작은 노트에는 수영 왕초보에서 중급, 상급으로 가며
경험한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책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