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총신대학원(M. Div.)을 졸업한 후 캐나다 밴쿠버 소재 TWU(Trinity Western Univ.) 대학원에서 성서학을 공부했다. 시리아어, 아람어, 히브리어, 헬라어 문헌을 연구하면서 구약학 교수가 되고자 했으나, 하나님의 사인을 받고 2009년 3월에 한국으로 돌아와 다음 세대 사역자가 되었다. 이후 일으켜온 다음 세대 부흥의 이야기를 2016년과 2018년 ‘한미준’(한국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강사가 되어 나누었다. 2016년 11월에 나온 영화 <제자도>에서 다음세대 사역의 모델과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가 집회에서 나누는 주요 주제는 ‘중독’, ‘비전’, ‘리더십’, ‘데이트와 결혼’, ‘다음 세대 이해 및 시대의 흐름’ 등이다. ‘하브루타 코칭 세미나’, ‘소그룹 세미나’, ‘교사 영성 세미나’, ‘독서 및 글쓰기 세미나’, ‘중독 우울 자살 세미나’도 진행한다. 40일간 매일 다른 사역자들이 찬양과 설교와 기도를 이어가는 ‘40일 밤에 뜨는 별’은 연합 사역을 추구해온 그의 대표 헌신 목록이 됐다. 화요일에 모인 설교자들에게 주제별로 수십 권의 신학과 철학 서적을 요약해주고 기독교 주요 이슈의 논쟁을 다루는 ‘화성신철’의 주제들은 바울의 새 관점, 설교 수사학, 부활, 창조 진화론 등인데, 여기서 정리한 요약이 ‘김영한 논쟁 요약 시리즈’가 되고 있다.
대구동신교회 청년 아포슬 디렉터와 주님의교회 청년부 디렉터를 거쳤다. 지금은 품는교회 담임목사인 동시에 Next 세대 Ministry 대표, 다음세대선교회 대표, 청소년중독예방본부 주강사 등으로 사역하고 있다. 공저 및 저서로는 『나를 아세요?!』(아르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중독 이야기』(꿈미)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