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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희원하는 학교에 입학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짓눌렸던 20대 대학시절, 별 비전 없이 결혼할 때까지 다녔던 직장 3년, 자신의 이름조차 잊으며 엄마와 아내로 산 결혼 후의 삶. 저자는 평생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알지 못했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깊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러던 40대의 어느 날 갑작스런 남편의 퇴직을 계기로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각박해진 현실은 그녀에게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몰히 좇던 그녀가 찾은 답은 바로 많은 사람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강사라는 직업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찾은 꿈이지만, 누구보다 이루고자 하는 열망은 컸다. 밤낮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백방으로 준비하며 꿈을 향해 돌진했고, 강의료 한 푼 없는 자리에서 강사로 첫 시작을 했다. 땀은 배신하지 않았다. 첫 강의 후 강의 요청이 이어졌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강사로 두 번째 인생을 열었다. 지금은 강사로서 전문성을 다지고 더욱 질 높은 교육을 하기 위해 박사과정을 이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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