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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선아에티오피아라는 낯선 나라에 호기심을 가지고 처음 땅을 밟았던 2013년. 한 달 동안 자연 그대로의 넓은 땅, 커피의 본고장에서 맛보는 커피, 낯설지만 왠지 익숙한 사람들과 만남에서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다. 그 후로 두 번의 에티오피아 여행을 더 했다.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석사준비를 하던 중 이론적이나 지식적인 공부가 아닌 내가 모르는 넓은 세상을 보고 경험하고자 연구소를 나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과학교육 봉사단원으로 2년간의 에티오피아 파견 생활을 떠났다. 북부지역의 Adwa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내면서 베풀고 나누고 주고 와야지 했던 것이, 오히려 더 섬기고 배우며, 부족하지만 느리고 단순한 삶을 통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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