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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지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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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현관 앞 생존배낭>

지은실

아들 은호의 엄마이자, 포토샵, 일러스트와 몇 년째 ‘밀당’하는 시각 디자이너. 남편과 서울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자 좋아했던 경주로 내려왔다. 최근 마음 맞는 사람들과 디자인협동조합 ‘디자인스쿱’을 함께 설립하고 서툰 발걸음을 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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