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긴 곳은 더욱 성기게 빽빽한 곳은 더욱 빽빽하게’라는 뜻을 가진 그림책서점 소소밀밀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 아이에게는 그림책이 다정스럽기를, 엄마에게는 그림책이 가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 서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