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경주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어렸을 때부터 교사를 꿈꾸었다. 때로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듣기 힘들 때도 있고, 파도처럼 쉼 없이 밀려오는 업무에 지칠 때도 있지만 지금, 여기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