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큰 유대교당 중 하나인 베스 엘로힘Beth Elohim의 랍비이다. 히브리 유니언 칼리지Hebrew Union College를 졸업했다. 온라인 저널 <태블릿 매거진Tablet Magazine>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썼으며, 유대인뿐 아니라 여러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유대의 지혜를 통해 삶의 문제를 토론하는 모임을 이끌고 있다.
그는 몇 년 전 이혼을 하게 되면서 정신적인 방황을 겪게 되었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자신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얼마나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절감했다. 다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는 것이 두렵고 힘들었다는 그는 외로움이라는 화두를 잡고 『탈무드』와 『성경』을 다시 해석하기 시작했으며,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과 치열하게 토론한 끝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뉴욕의 젊은 랍비’, ‘브루클린의 현자’로 불리는 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유대의 지혜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금도 여러 작은 모임들을 이끌면서 아내와 함께 파크 슬로프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