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고 풍자 넘치는 글과 그림이 돋보이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어린이 책에 관심이 깊고 어른과 어린이 잡지를 넘나들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활기차고 훈훈한 바다 속 세계를 그린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은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