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타이페이에 자리잡은 20년이 넘은 아티스트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환경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로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미사코 이치무라는 일본 도쿄의 요요기 공원에서 노숙인으로 살면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으로 도시에서 살아가기에 대한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도시에서 정주할 권리가 있음에 대해 이야기 해오고 있다.
빅트리는 태국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이너들, 전문가들, 시민들의 모임으로써 급격한 도시화로 잘려나가는 태국의 커다란 나무들의 존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단체이다.
전환도시 신촌은 지역에서 에너지전환과 문화적인 전환에대해 고민하는 신촌을 기반으로하는 모임이다. 리슨투더시티는 청계천복원사업, DDP, 재개발, 4대강등 사업을 기록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개입하는 예술가, 디자이너, 도시 활동가 그룹이다. 언메이크랩은 제작기술문화를 접면으로 기술사회에 대한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제작 및 연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물머리 활짝은 4대강 공사로 유기농지를 잃었던 팔당 두물머리 친구들로부터 시작했다. 이 일대에서 활동하는 시민, 청년, 농부, 지역민은 생태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생태적이고도 대안적인 삶을 직접 실험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며 사례 연구, 사례의 시각화, 사례의 공유에 관심이 많다. 낙산프로젝트는 이태호작가가 재개발지역으로 당시 묶여있던 마을에 벽화 사업으로 개입하면서 만든 공공미술프로젝트인데 본의 아니게 유명한 마을이 되어 버렸고, 최근 일부 주민이 계단 벽화를 지우면서 도시재개발-도시재생의 문제를 표면에 드러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