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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 팔기에르(Patricia Falguières)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교수다. 르네상스 시기의 철학과 예술, 분류법, 백과사전, 박물관의 기원에 관해 연구했으며 『경이의 방들』(바야르, 2002)을 저술했다. 팔기에르는 율리우스 폰 슐로서의 고전 『후기 르네상스의 예술과 분더캄머』의 불어판(마큘라, 2012)을 편집했으며, 미술관과 컬렉션의 역사에 관한 연구서, 브라이언 오도허티의 『화이트 큐브 안에서』에 대한 비평서도 출판했다. 파리 메종 루즈 재단에서 발간하는 ‘메종 루즈 총서’를 총괄하고, 필립 뒤부아의 『카를로 스카르파, 드러냄의 예술』(2014)과 엘리자베스 레보비치의 『에이즈가 내게 벌인 일』(2017) 등을 간행했다. 현재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을 통해 생산 방식으로서의 예술에 접근했던 르네상스의 ‘테크네’를 연구하고 있다. 토마스 허쉬혼, 크리스티나 이글레시아스, 모나 하툼, 알로라 & 칼사디야, 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 등의 현대미술 작가론은 물론 개념미술, 예술과 연극의 관계 등 현대미술 전방위에 걸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퐁피두센터에서 「파트리샤 팔기에르 에 따르면」이라는 프로그램 아래 역사 및 예술비평 학회(2011)가 조직된 바 있다. 2012~2015년 그는 프랑스 국립조형예술센터의 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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