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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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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未知의 흰 새 알바트로스>

김선옥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한양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황금찬 김남조 박재삼선생이 심사한《心象》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으로「오후 4시의 빗방울」「모과나무에 손풍금 소리가 걸렸다」등이 있다. 1973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프로듀서로 입사해서 KBS 라디오제작센터장, 경인방송 대표이사 전무를 역임했고,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목월포럼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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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未知의 흰 새 알바트로스> - 2020년 2월  더보기

시는 심장의 고동소리다 뛰는 박동에 맞추어 구성진 곡조의 목소리가 된다 시는 출발이며 활력이며 무딘 감성을 일깨우는 치열함이다 얼음장 뚫고 시냇물 흐르듯 그런 맑고 경쾌한 시를 쓰고 싶다 청정한 본심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것이다 평해주신 유자효 님께 감사드린다 2020년 正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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