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자와 야스시(會澤安)후기 미토학水戶學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사상가로서 자는 하쿠민伯民, 호는 세이시사이正志齋 외에 긴쇼사이欣賞齋, 게사이憩齋 등을 썼다. 저명한 미토학자인 후지타 유코쿠藤田幽谷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대일본사大日本史》의 편수기관인 쇼코칸彰考館의 총재 및 번교藩校 고도칸弘道館의 초대 교장 등을 역임했다. 1825년에 미토번주 도쿠가와 나리노부德川齊脩에게 진상한 시무책 《新論》이 널리 유포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은 존황양이운동尊皇攘夷運動의 성전聖典이 되었지만, 정작 아이자와는 만년에 존황양이운동의 과격성을 우려해서 막부에 개국開國을 건의했다가 변절한 늙은이로 매도당하는 고초를 겪었다. 저서로 《新論》을 비롯해서 《暗夷問答》(1824), 《迪?篇》(1833), 《退食間話》(1842), 《下?邇言》(1847), 《及門遺範》(1850), 《時務策》(1862)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