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린 야그림, 일명 19금 그림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회사에 다니며 취미로 그린 그림들을 모아 만든 독립 출판물 <귀엽고 야하고 쓸데없는 그림책> 출간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했다. 연애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일러스트 에세이 《모두의 연애》를 출간하였고, 성애性愛에 대해 다룬 인도의 경전을 민조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웹툰 <쉘 위 카마수트라>를 연재 및 단행본으로도 출간했다. 개인전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둘만의 방)'을 통해서는 그간의 작업물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