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예술 계통에 다양한 재능을 보였으며, 그의 재능을 높이 산 독일 아헨음대 크리스티안제어 교수가 블록플룻을 사사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기획 및 제작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공연 시나리오 4편과 중?장편 소설 5편을 창작했다. 2012년부터 웃음을 주제로 한 미술 작업과 글쓰기로 국내외 30여 회 개인초청전시와 상설전용전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관객과 감성적 소통을 이어왔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페스티벌(KCAF)에 현대미술대표작가 15인에 선정, 2015년에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 영웅이었던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의 메인 카피를 만들어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하는 꿈을 이루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피터오는 세상 모든 생명의 마음속에 끝없이 향기로운 웃음꽃이 피어나길 소망한다. 모두가 웃음을 나누며 행복한 세상을 위해 오늘도 작업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