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고등어 고양이와 5:5 앞머리 젖소 고양이, 그리고 두 냥이를 길에서 데려온 상냥한 사람 친구와 함께 살고 있어요. 날이 좋으면 한강 공원 풀밭에 돗자리 펴고 누워 구름과 나무와 산책 나온 강아지들을 봅니다. 언젠간 풀이 자란 앞마당 나무 그늘 아래에서 다 같이 햇볕을 쬘 수 있는 주택에 살고 싶어요. 『물방울 하나』, 『슈퍼스타 콩찬이』 등 어린이 청소년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