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하지메 영어 종합연구소 소장.
응용언어학자이자 전(前) NHK라디오 영어 강사이다. 도쿄대 외국어학부와 동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면서 오랜 시간 수집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DEEP-CITE라는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의 강의가 유명한 이유는 입에서만 맴돌던 영어를 툭, 치면 탁! 하고 몸이 반응하는 영어로 바꿔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단어도 잘 쓰지 못하는 이유를 머릿속 영어 회로가 막혀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그만의 방법으로 뚫어준다. '코어 동사 101'에는 그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단어의 뜻을 실제로 쓸 수 있는 뜻으로 바꿔주고, 비슷한 뜻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쓸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쓰는 사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정확한 표현은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이 책만의 강점이다. 아무리 공부해도 보이지 않는 벽에 막힌 것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이 책이 돌파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