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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다카시(廣瀨隆)‘1人 대안언론’이라고 불리는 히로세 다카시는 자신이 발언한 내용만큼이나 그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이다. 또한 일본 우익과 재벌의 공공연한 위협과 폭력에 항거하는 반핵평화활동가이자 다방면에 걸친 취재를 통해 심도 있는 분석을 펼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핵발전을 통해 공급되는 도쿄전력의 전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손수 뜯어고치고, 자칫 자신의 불온한 저술 작업으로 인해 전체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면 시민단체나 진보조직의 가입 권유는 오래전부터 정중히 사절해왔지만, 단 한 명의 시골 농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 마다않고 손팻말과 짐을 챙겨 떠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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