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글 쓰는 일로 밥벌이하고 있는 방송작가. 누가 봐도 남자 이름이지만 여자다. 한때 고양이상으로 불렸으나, 개상으로 관상이 바뀌고 있는 중. 두루마리 화장지는 ‘뽀삐’만 쓰고, 주말엔 <TV 동물농장> 시청하길 즐겨하며, 동네 공원에서 남의 집 개 훔쳐보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