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를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역연구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하며 일본 가나자와 국립대학 법학연구과 대학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일본 현지에서 한류를 비롯한 한·일간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오랫동안 체험하면서 번역의 중요성과 그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지금 도망쳐도 괜찮아』『카피라이터의 표현법』『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Hear(히어)』『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연애 저체온증』『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등이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유명 위스키 유튜버가 이른바 ‘위알못(위스키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지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보틀을 설명할 때 제조사의 안내 문구에 있을 법한 뻔한 표현이 아니라 유튜브 시청자의 목소리와 경험이 풍부한 작가가 직접 맛보고 느낀 점을 소개해서 초보자가 위스키를 선택하고 입문할 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글만으로는 그 맛을 상상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직접 마셔봐야 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겁니다.”
- 위스키 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