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에서 태어났다.
청주교대를 나와 12년간 교편생활을 했으며,
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하여 국문학을,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규방가사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문학세계》를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2017년 《에세이문학》 완료추천으로 재등단하였다.
저서로는 2005년 《규방가사의 사적 전개와 여성의식의 변모》,
2016년 김진성·정의정 부부 수필집 《둘이 하나 되어》,
2020년 디카에세이집 《뜨거운 것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현재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일현수필문학회, 아가위수필문학회,
에세이문학작가회, 문학과비평, 숙문회, 청매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