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동 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유럽연합 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와 『성가신 사랑』 『버려진 사랑』 『잃어버린 사랑』이 있으며, 『어른들의 거짓된 삶』과 『엘레나 페란테 글쓰기의 고통과 즐거움』 외에 도메니코 스타르노네의 『끈』 『트릭』, 로셀라 포스티노의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베티 피오토의 『씨앗 속에서』 등 여성의 서사를 담은 다양한 이탈리아 문학을 번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