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리포트 팀은 중앙일보가 20~30대 청춘 세대의 이슈를 전문적으로 기사화하기 위해 기획한 취재팀이다. 팀장부터 팀원까지 전원 20~30대 기자로만 구성됐다. 기획부터 기사 작성, 출고까지 모든 공정을 청춘리포트 팀이 책임진다. 청춘의 이슈를 자유롭게 취재하고 기사화하기 위해 데스크나 국장에게 사전 보고를 하지 않는 것을 대원칙으로 하고 있다.
중앙일보 청춘리포트는 2014년 4월 16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기존 신문 기사 형식을 깨는 파격적인 문체, 신문 지면에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디자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재’들은 모르는 2030 이야기에 젊은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들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문의 ‘무한도전 팀’이란 별칭처럼 청춘리포트팀은 매주 기존 언론의 관습을 깨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