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강원 횡성 월현리 1387번지에서 태어났다. 1982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성암감리교회에 교육전도사로 처음 부임하여 1993년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성암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지요』를 비롯하여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생애에서 가장 소중한 오늘 하루』, 『영혼의 약국』 등이 있다.
<서른 살의 철학> - 2007년 4월 더보기
가방을 닦았다. 가방 속에 묻어 있던 삶의 흙먼지(이성의 교만, 의식의 열등감)를 털었다. 서운한 마음도 들고, 후배에게 고마운 생각도 든다. 뭐 이런 놈을 존경한답시고 가방을 달라고 하나. 15년 동안 끌고 다닌 는 버리고 나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