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세계의 다양한 개체들의 간극과 만남에 관심이 있다. 학습된 언어로 발화되지 않는 목소리, 통제나 예측이 불가능한 사건의 전개, 전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존재의 의지나 생명력 등을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으로 형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