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 졸업 후, 다수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근무. 현재 bistro 이탈리아 레스토랑 <까를로 봉봉> 오너셰프. 파스타를 만드는 남자와 청국장과 장아찌에 빠진 여자가 만났다. 요리로 만나 요리를 나누며 연애하고, 요리를 만들며 결혼에 이른 커플. 둘의 주방은 화성과 금성이 만나듯 파스타와 청국장이 격돌하는, 맛의 격전지이자 테스트 키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