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스웨덴 동부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1977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또한 구닐라 잉베스 선생님이 책에서 표현하는 모든 동물과 곤충 등 신비로운 자연 현상들은 자신의 집에서 세심히 보고 관찰한 것들로 책에 잘 표현 하였습니다.
스웨덴의 대표 출판사인 “자연과 문화(Natur&Kultur)” 출판사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대표 작품인 <테디 브루노 시리즈>를 출간하기도 하였고, 꼬마 곰 테디의<봄, 여름, 가을, 겨울>로 스칸디 나비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엘사 베스코브” 아동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저는 자연을 관찰하고 탐험하는 일이 무척 재미있답니다.
꼬마곰 테디에 관한 책들이 탄생하게 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제가 테디에요.
테디는 강아지 친구 메이지와 함께 시골에서 살아요. 둘은 팔각형 모양의 오두막집에 살지요.
테디는 무척 호기심이 많아요. 테디의 세상에선 많은 일들이 벌어져요.
특히 한 권 한 권의 책 앞쪽에 있는 모든 내용은
테디의 노트에 있는 것이랍니다. 테디는 자기가 발견한 것과 정원에서
한 일을 모두 노트에 그리고 적어 두었어요.
이 책들을 보면서, 우리는 테디와 친구 메이지가 사계절 동안 하는 일을 함께할 수 있을 거에요.
자, 이제 테디와 메이지와 함께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계절로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