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 『그늘이 말을 걸다』가 있음. 제19회 수주문학상 수상.
<저녁이라 불러서는 안 돼요> - 2024년 1월 더보기
몇 번의 봄 뾰족하게 돋친 촉 바람에 흔들려도 발바닥, 손가락 어떻게 생각하면 모든 시작詩作은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일이라서 내가 당신을 기억하는 뾰족함이 헛것이 아니기를 둥근 눈으로 물고기가 물결을 가르는 정오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2024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