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텐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텐진 작가협회와 치디안에서 활동 중이다. <사신의 술래잡기>, <대막광가>, <기린일소>, <산해요> 등의 장편 소설을 썼으며, 산문집 <당신은 알고 있다>를 내기도 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법제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국 직원과 시경 수사과 경찰을 소개 받아, 그분들의 도움으로 뉴스에서 들어보지 못한 살인사건과 사건기록, 사건 현장과 법학교재 및 부검대에 오른 시체 사진들을 접했다. 이를 계기로 전문적인 법의학 지식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다. 때론 기이하고, 때론 무섭고, 때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중국에서 실제 벌어졌던 여러 사건들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사신의 술래잡기>를 집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