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도화지 같은 삶을 살다 글쓰기와 연극을 만난 이후 글쓰기와 연극으로 까만 도화지를 스크래치하며 살아간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음꽃 농장을 가꾸고 연극을 하며 살면서 밤엔 극단 ‘딴짓’ 식구들과 연극을 하며 논다. 무대에서는 진지한 배우로, 삶에서는 자유를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