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가이자 시인, 시각디자이너, 건축가 등 예술적 기질이 남다른 그는 제3세계의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일하는 NGO를 다수 설립했다. 전 세계의 35개 국가에 지부를 운영하며 어둠속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의 빛이 되고 있다.
경북 성주 초전이 고향으로 총회신학교와 연구원을 거쳐 한영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 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함께하는 사랑밭, 월드쉐어, 새벽편지, WECA(세계교육문화원) 등을 설립했고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를 설립해 미래 복지 경영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역동적 사고로 삶을 예술로 녹여가며 복지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매일 250만 명 가족들에게 사랑밭 새벽편지를 메일링 해 메마른 삶에 샘물 같은 역할을 하면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려 함성에 가까운 소리를 감동으로 외치며 새벽을 깨우고 있다.
돌멩이 하나를 들고도 한없이 울고픈 마음을 가득 머금고,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것 같은 여린 심장을 가졌다. ‘소얼’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우뚝하게 서서 얼을 찾고자 자기 열정을 쏟
다가 어느 날 가장 낮은 이들을 찾아 가야 한다는 강한 부름을 받고 가장 낮은 이를 만나 삶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이룸’인 것을 깨달아 이를 삶의 이념으로 정했다. ‘소얼’에서 부를 ‘召’, 비천할 ‘賤’의 ‘소천’으로 아호를 바꾸어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