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회학 연구자. 문화평론가. 예술과 정치와 먹을 것을 고민한다. 지은 책으로 《말을 부수는 말》, 《타락한 저항》, 《정치적인 식탁》, 《폭력의 진부함》,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등이 있다. 잘 나이 들고 있는지 생각하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게 나이 드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말조심, 글 조심 해야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