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12살 때 서울로 이사. 양정고(1976년)와 서울대 사회학과(1983년) 졸업. 대학시절 반유신 시위 주동으로 무기정학 받는 등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 대우전자, (주)쌍용, 국회의원 보좌관 등 화이트칼라 생활도 했으며, 80년대 중반 블루칼라 노동현장에 복귀하였고, 88~91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에서 조직부장을 역임.
91년 노무현 전 대통령 등과 함께 통합 민주당에 합류. 이후 재야 출신 모임인 민주개혁정치모임(이사장 임채정)의 사무차장을 거침.
1994년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SAIS)에서 석사 과정 수료. 귀국 후 김대중 정부에서 노사정위원회 책임전문위원으로 근무.
1999년 미국 정치학회의 초청으로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초빙연구원으로 1년 근무.
2000년 10월 노무현 대선캠프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정책특보로 역할.
2002년 4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특사 자격으로 백악관 방문
20004년 한국보훈복지 의료공단 감사로 2년 근무.
2012년 대선이 끝난 후 당대에 대한 미련을 접고 귀촌함.
이후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되돌아보고 후대에 그 기록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