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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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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노래가 위로다>

김철웅

1957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고려대 러시아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모스크바 특파원 · 국제부장 · 문화부장 · 미디어부장을 지냈다. 2004년 논설위원과 논설실장을 거쳐 2013년 12월 정년퇴직했으며 신문에 7년여 동안 ‘김철웅 칼럼’을 집필했다.

고등학교 때 처음 기타를 접해 <목포의 눈물>이나 <애수의 소야곡> 전주 정도는 구정지게 연주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1970년대 후반 ‘참새를 태운 잠수함’이란 포크송 모임이 명동 가톨릭 여학생회관에서 열렸는데 그 무대에 몇 차례 오른 기억도 있다. 그 시절 키운 감수성이 <노래가 위로다>를 쓰는 자양분이 되었다. (이메일 주소 kcu5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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