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나고 자라 미술 교육을 전공하고 미술 교사로 근무했다. 2015년 현재 제주도 공천포에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오랜 세월 해녀에 대한 애정으로 해녀들의 숨결과 인생을 담은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