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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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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성취예측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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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민간부문이든 공공부문이든 인사실패가 빈번하다. 인재를 육성하는 올바른 구조와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 인재의 역량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메커니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학벌學閥, 학연學緣, 지연地緣, 직연職緣 등에 의한 인사, 주변 지인의 추천에 의한 인사, 탕평책과 같은 전근대적인 인사관행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위공직에 대한 인사실패는 국가운영과 공익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오랫동안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하고 가르쳐왔다.
한국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독일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 20년간 근무한 후 지금까지 인사조직컨설팅회사, 대기업, 대학, 협동조합 등에서 경영컨설턴트, 경영학자, 경영자로 일했다. 7년간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에서 겸임으로 ‘리더십개발론’을 가르치는 동안 우수 교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봄에 은퇴한 후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인사조직론personnel & organization, 역량진단competency assessment, 직무분석job analysis, 조직설계organizational design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쓰는 경영학』『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귀환』(공저) 등이 있다. 그 외 주요 역서로는 『인재전쟁』『셈코 스토리』『성공적인 팀의 5가지 조건』 등이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dongseok.tschoe
이메일 tschoe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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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HR 스코어카드> - 2002년 5월  더보기

우리나라 조직들의 인사행태를 보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아직도 인사관리를 철저한 연공주의, 연고주의, 평등주의 원칙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중략)... 이런 상황에서 조직관리나 인사관리의 공정성, 투명성, 효율성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조직 내에서는 구성원들끼리 정치적 역학관계를 이용한 주도권 쟁탈전이 일어나게 되고, 협력은커녕 서로 간에 암투가 벌어지고 있으니 어찌 조직의 생산력이 높아지겠는가. 우리나라 전체의 노동생산성이 서구 선진국의 절반도 안 되는 상황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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