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의 대필 작가로 남의 얘기를 100여권 이상 써 왔다. 경기도 양주에 거주하며 아침에는 2시간가량 글을 쓰고 낮에는 농가와 산을 오른다. 나이가 들면서 동물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특히 잡초를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산속에 방치된 폐가에 들어가 그곳의 역사를 상상하는 취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