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한부열 씨 어머니. “30년의 세월이 암흑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빛의 세상으로 함께 나가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란다. 장애든 비장애든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란다. 그런 면에서 부열이는 타고난 축복받은 사람일 거야.”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