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제가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슈퍼에서 파는 고사리 떡을 잘 식힌 뒤, 콩고물을 묻히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죠(다른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남은 콩고물을 맛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꼭 좀 가르쳐 주시길. 저서 「달 아래 떨어지는 꽃이슬」, 「집사의 사랑에 신부는 괴롭다」, 「사랑으로 물든 밤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