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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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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소리길을 찾아서 3>

지성자

가야금산조의 일인자인 성금연씨를 어머니로, 피리와 해금 연주자이자 우리 전통음악의 연구가인 지영희씨를 아버지로 두고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전통음악을 수련했다. 여덟 살에 첫무대를 밝은 이후, 1961년에는 유럽, 1964년에는 미국 순회공연을 하는 등 일찍부터 많은 국제무대를 경험하였다.1969년 일본에 건너가 연주활동과 더불어 재일본한국YMCA, 도쿄예술대학교 등에서 우리 전통 음악의 보급과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렸고 그곳에서 30년 세월을 보냈다. 1990년에 귀국 후, 성금연가락보존회를 재설립하고 후진양성, 공연, 방송출연, 음반과 악보집 출간 등 전통음악의 진수에 육박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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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소리길을 찾아서 2> - 2009년 10월  더보기

민요를 반주할 경우에는 대부분 음정을 잡아 주거나 주고받는 소리 사이를 이어 주거나 그때그때 창자를 도와주는 역할이 중심입니다. 하지만 민요소리를 가야금독주곡으로 만들 경우, 소리 가는 길을 중요시 하여야 하므로 곡의 원점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체적인 곡의 흐름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가야금가락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주곡으로 완성될 때 그 곡의 의미가 왜곡되지 않게 잘 전달되어야하고 민요의 맛도 가득 채워 질 수 있는 소리의 책임이 필요하였습니다. 민요는 가사중심으로 선율이 이루어지므로 가사를 듣거나 부르거나 할 때 반복되는 부분은 친숙함이 생겨나 장점이 되지만, 가사 없이 독주곡으로 할 경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도민요는 대부분 왼손의 농현에 의해 소리의 시김새를 표현해야 했으나 경기민요의 경우 그와 반대로 오른손의 수법이 음악흐름의 중심이 되어 선율의 흐름을 표현 할 수 있었으며, 가야금반주에서 사용하던 박의 흐름이 자유로워 곡에 화사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쁨과 즐거움’에서 지성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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