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초인기 육아 블로거다.
일본 최대의 블로그 사이트인 ‘아메블로アメブロ’에 4컷 육아 만화 <어묵 구멍에서 별☆을 보다>를 연재하면서, 아들을 키우며 멘붕 상태에 빠져 있는 수많은 엄마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초딩 남아 사용설명서』가 있고 『바보 아들 엄마 사망 카르타』에서는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http://ameblo.jp/pohoo/
이 책의 저자인 마키 리에코의 아들은 이제 막 초딩 시절을 끝내고 중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여전히 바보 아들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아마 이 상태 그대로 어른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그녀의 남편이 아직 ‘남자아이’인 것을 보면 확실하다는 것이다.
초딩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 모두 힘내시라고, 저자가 서문의 말미에 실은 글을 소개한다.
“남자아이를 키우고 계신 여러분, 무척 힘드시죠? 하지만 부럽기도 합니다.
즐거운 일도 사랑스러운 일도 앞으로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부디 보석 같은 일상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매일 사고치는 아들의 모습을 가슴속 깊은 곳에 새겨놓으세요.
그때가 그리울 때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