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도 공부를 멀리했던 운동선수 시절과 사춘기 시절의 업보로 어른이 되어서는 평생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야 하는 사회과 교사가 되었다. 예전 공부할 때의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를 늦게 시작해 보려는 학생들에 초점을 두고 스토리텔링식 수업과 토론, 논술 수업을 하고 싶어 계속 공부하고 있으며, 교내 책 동아리와 지역사회 독서아카데미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