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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어빙(John Irving)1942년 미국 뉴햄프셔 주 엑서터 출생. 이야기를 풀어가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스토리텔링의 대가로 불리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한 베스트셀러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시절 난독증이 있었으나 열정적으로 책을 읽으며 문학 공부를 했다.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던 시절 흥미를 가지게 된 레슬링은 그의 소설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로, 이후 문학과 함께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다시 미국 뉴햄프셔 대학을 다녔다. 1968년에 첫 소설 《곰 풀어주기》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후 《워터메소드 맨》《158파운드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로 미국 예술진흥기금상을 받고 아이오와 대학의 ‘전속작가’로 뽑히는 등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나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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