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생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네 명의 자녀를 편안하고 활기차게 잘 보살피는 아버지기도 하며, 네 명의 아이가 만들어내는 혼돈을 잘 극복하고 있다. 린 엔지니어링과 애자일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포와 인프라스트럭처 자동화, 데브옵스(DevOps) 관련 기술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자바와 루비 온 레일스를 이용한 웹 기반 비즈니스에 도움을 줬고, 시스템 관리자로 성장한 초기에 스스로 설정 관리 도구를 제작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전체 인프라스트럭처를 셰프로 관리 중이다.
2008년에는 댄 애커슨(Dan Ackerson)과 함께 블로그(http://www.agileweboperations.com)를 개설하고 데브옵스의 초기 시절부터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해왔다. 트위터 @mmarschall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구트프라게닷넷 주식회사(gutefrage.net GmbH)의 CTO로, 독일에서 가장 큰 Q&A 사이트를 비롯해 트래픽이 많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컴퓨터 과학 석사에 해당하는 디플롬을 취득했고, 오스버그 대학에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코딩을 하지 않을 때는 카툰을 그리거나 바둑을 즐기며, 독일 뮌헨에서 살고 있다.
여러분이 시스템 관리자이든 개발자이든 상관없이 반복되는 수동 작업이 지겹거나 서버를 재부팅해도 좋을지 자신이 없다면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자동화를 고려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독자가 다섯 대의 서버를 관리하든 5,000대의 서버를 관리하든 50만 대의 서버를 관리하든 규모에 상관없이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하고 배포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레시피(recipe)를 제공한다.
이 책에 담긴 레시피는 실세계에서 발생하는 자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따라 하기 쉽게 단계별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고수들의 기술을 배우고, 독자만의 인프라스트럭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간단한 기법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기법까지, 셰프(Chef)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본다. 쉽고 간단한 예제를 바탕으로 독자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동화하는 데 필요한 셰프의 주요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의 쿡북(cookbook)을 독자의 환경에서 실행하려고 씨름하는 대신, 이미 완성된 코드 예제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셰프 도구의 사용법을 익힌 후에 문제 발생 시 해결 방법과 셰프 언어를 살펴본다. 이어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셰프 생태계에 대해 깊이 살펴보고 독자에게 꼭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한다.
이제 실전에서 발생하는 인프라스트럭처 자동화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고수들의 비결을 단계적으로 학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