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쳐 2006년 게이오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방문연구원, 2008~2011년 도쿄 특파원, 사회부 데스크,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경향신문 스포츠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일본은 전쟁을 원하는가: 집단적 자위권과 전쟁국가의 귀환』 『우리의 민주주의거든』 등이 있다.